바이어 초청 품평 상담회로 25개 업체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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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어 초청 품평 상담회 |
[코리아 이슈저널=김종오 기자] 영광군은 지난 23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 바이어 초청 품평 상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광군이 주최하고 ㈜엑심플러스가 주관했으며, 보리올 소속 12개 보리 가공업체와 영광 농특산물 작목반 등 총 25개 업체가 참여했다.
영광 보리산업 특구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판로 확대와 유통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롯데마트, 우체국쇼핑 등 전국의 유명 바이어 11명이 참석한 품평 상담회는 1부(10:00~12:00)에서 참여업체의 미니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제품별 특성과 경쟁력을 소개했으며, 이어진 바이어 자유 관람 시간에는 제품을 직접 체험·시식하며 현장 반응을 확인했다.
중식 이후 열린 2부(13:00~15:00)는 바이어 개별 집중 상담회로 진행돼 국내 유통·판매 전문 MD 및 대형 유통업체 바이어들과 참여업체 간 1:1 맞춤형 비즈니스 상담이 이루어졌다.
특히 상품성·패키지·가격 경쟁력 등 실질적인 유통 연계 논의가 활발히 이뤄져 높은 성과를 거뒀다.
장세일 군수는 개막식에서 “이번 상담회를 계기로 영광의 건강한 식품과 우수한 특산품이 새로운 시장과 만나 더 넓은 판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판로 지원, 공동 마케팅, 품질 고도화 등 다양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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