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일 의원·직원 70명 제2차 정례회 대비 의정연수...예산안 심사 기법 등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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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특례시의회‘AI 활용’의정활동 실무 강화 연수 |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창원특례시의회는 제2차 정례회를 대비한 의정연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3~5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진행한 연수는 정례회를 앞두고 의원의 실무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의회는 이번 연수에서 △의정 실무 특강 △명사 특강 △지역특성화사업 현장 견학 등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의원과 직원 등 70명이 참여한 이번 연수는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방침에 따라 태블릿PC를 활용한 ‘종이없는 연수’로 진행됐다.
의원들은 이영환 한국산업기술원 박사의 ‘인공지능(이하 AI)을 활용한 의정활동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 방안’을 주제로 한 강의에서 챗GPT 등을 활용한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서·결산서 분석과 대안 제시, 행정사무감사 활용 방법 등을 익혔다.
특히 실제 시연과 실습으로 이해도를 더욱 높였다.
또한, 우지영 박사의 특강에서도 AI 기반 예산서 분석과 심사 기법, 지방재정통합공개시스템을 활용한 재정 분석 등을 학습했다.
아울러 ‘인지심리학자’인 김경일 아주대 심라학과 교수의 특강 등으로 의회 구성원 간 소통과 협업의 강화를 도모했다.
손태화 의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의원과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직원들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되길 바라며, 앞으로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으로 구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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