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슬땀으로 잇는 농심]농협 정보보호부, 연천 오이 농가서 구슬땀 봉사

이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5 15:3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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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철 맞아 일손 부족 농가 찾아 따뜻한 손길 보태
“농심천심 마음으로 농업·농촌 상생 앞장설 것”
[출처=농협중앙회]
[코리아 이슈저널 = 이창환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정보보호부는 25일 경기도 연천군 소재 오이 농가를 찾아 수확철 일손 돕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촌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고, 농업‧농촌과의 상생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직원들은 오이 넝쿨 수거와 환경 정리 등 구체적인 작업을 함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참여자들은 농민들과 함께하며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체감했고, 농심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주호 정보보호부장은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를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부서원 모두가 농심천심(農心天心)의 가치를 깊이 새기고, 농업과 농촌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는 매년 농번기 일손 돕기,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지역 사회공헌 활동 등을 통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촌 활력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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