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선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교육격차 없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만들어야”

홍춘표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3 15:40:07
  • -
  • +
  • 인쇄
5분 자유발언에서'전남광주런'구축‧대학생 멘토링‧지역인재 육성 생태계 조성 등 정책 제안
▲ 정희선 시의원 본회의장에서 5분 자유발언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정희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7)이 지난 7월 22일 제2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행정통합의 진정한 의미는 단순히 행정구역을 합치는 것이 아니라 교육격차 해소와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거주 지역이나 소득에 상관없이 누구나 동등한 기회를 누릴 수 있는 교육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정희선 의원은 "통합특별시가 직면한 교육격차는 단순한 학업 성취도 문제가 아니라 지역의 존립이 걸린 인구 감소 및 지방 소멸과 직결된 문제"라며 "신입생 감소에 따른 폐교와 청년층의 지역 유출이 반복되는 악순환을 반드시 끊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온라인 공공교육 플랫폼 '전남광주런(가칭)' 및 통합 교육복지 체계 구축 ▲지역 대학과 연계한 온‧오프라인 학습 멘토링 상생 모델 운영 ▲교육‧산업‧국제교류가 결합된 지역인재 육성 생태계 조성 등 3대 정책을 제시했다.

정 의원은 서울시 '서울런' 사례를 언급하며 "전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학습 플랫폼을 구축하고, 취약계층과 인구감소지역 학생을 우선 지원해야 한다"며 학습 지원은 물론 광역 통학버스, 24시간 돌봄, 주거복지까지 연계한 '통합 교육복지 시스템' 구축을 피력했다.

또 지역 대학의 인적 자원을 활용해 대학생 멘토가 섬과 농산어촌 학생들에게 맞춤형 학습지도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지역 인재를 육성하는 선순환 체계를 제안했다.

아울러 산학협력과 인턴십 확대, 해외 명문대학과의 교류 활성화, 우수 유학생 유치 등을 통해 인재가 지역에 정주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희선 의원은 "2027년부터 우리 지역 실정에 맞는 '전남광주런'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광주 도심부터 전남의 섬과 농어촌까지 누구나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교육격차 해소는 지역의 미래와 지속가능성을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라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차원에서도 정책 마련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코리아 이슈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