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대면 콘서트 마친 BTS "꿈 아니죠? 또 만나요"

김윤영 기자 / 기사승인 : 2021-11-29 15:4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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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 표현 못 할 느낌…다음에는 마스크 벗고 만나고 싶어"

▲ 그룹 방탄소년단(BTS) [공식 트위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열린의정뉴스 = 김윤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2년 만에 대면 콘서트를 연 것과 관련해 '꿈이 아니죠'라며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28일 BTS 공식 트위터 계정에는 "'아미'(BTS 팬)들의 목소리가 가득한 공연장…? 이거 꿈 아니죠?"라며 "내일도 이 자리에서 '아미'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또 만나요 '아미'!"라는 글이 올라왔다.

 

게시물에는 7명의 멤버가 대기실에 모여 있는 사진과 콘서트 내부 모습 등이 담겼다.

 

특히 콘서트 현장 사진을 보면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 콘서트가 열린 소파이 스타디움은 BTS를 상징하는 보라색으로 가득 차 있었다.

 

멤버들은 공연이 끝난 직후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뷔는 '아미 만나서 신난 태형이 왔다!'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켠 뒤 "2년 만에 관객들이랑 콘서트를 했는데 말로 표현이 안 될 정도로 정말 좋았고 행복했다"고 말했다.

 

뷔는 화면 너머 팬들 앞에서 '치킨 먹방'을 진행하면서 "진짜 내가 살아있다는 것을, 콘서트를 우리 아미들과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달 온라인 콘서트를 앞두고 다리를 다친 점을 언급하며 "지금 재활 중이기도 해서 심하게 뛰지 않으려고 생각하고 들어갔지만 '아미'들을 보자마자 진짜 주체를 못 했다"고 했다.  

 

이어 "너무 신나고 행복해서 나도 모르게 뛰었다"며 "콘서트를 하게 된 것만으로도 좋지만 다음에는 '아미' 분들이랑 마스크를 벗어 던지고 콘서트를 하고 싶다"고 바랐다.'

 

지민은 "여러분 앞에 있는 게 어색해서 많이 못 즐긴 것 같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지민은 "이렇게 기다려주셔서 감사하고 또다시 만나게 되는 날이 온 것에 감사드린다"며 "이런 감사함을 느끼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팬들에게 여러 차례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옛날로 돌아간 것만 같다. 내일 공연에서는 더 많이 느낄 것"이라며 "내일을 포함해서 총 3번의 공연이 더 남았는데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날 멤버들의 브이라이브 방송에는 30분 만에 약 400만 명이 모여 시청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 2년 만에 열린 이 날 콘서트에 현지의 관심도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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