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의회 박진희 의원 “생명안전 기본조례 제정 앞장설 것”

홍춘표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6 16: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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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발언… 민선 9기 도정에 오송참사 조형물‧추모공간 마련 촉구
▲ 충청북도의회 박진희 의원 “생명안전 기본조례 제정 앞장설 것”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진희 의원(비례)은 16일 제434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오송참사 추모조형물 설치와 추모공간 마련을 촉구하며 ‘충청북도 생명안전 기본조례’ 제정에 앞장설 것을 밝혔다.

박 의원은 “2023년 7월 15일 발생한 오송참사가 곧 3주기를 맞는데 진실을 밝히는 일도, 책임을 기록하는 일도, 남겨진 사람들의 회복도 여전히 진행 중”이라며 “오송참사 추모조형물 설치는 장소까지 협의를 마쳤지만 예산이 확보되지 못했고 충청북도는 추모공간 마련이 쉽지 않다는 입장을 밝혀왔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어 “오송참사시민대책위원회와 유가족 및 생존자협의회가 도지사 후보들에게 건의한 오송참사 추모조형물 설치와 충북도 소유 청사 내 상설 추모공간 조성은 민선 9기 충북도정에서 이행해 달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추모조형물과 추모공간은 단순히 슬픔이 머무는 곳이 아니라 다음 세대에 전하는 기억과 교육의 공간이어야 한다”며 “재난 예방과 피해자 권리 보호, 공동체 회복 지원을 위해 ‘충청북도 생명안전 기본조례’ 제정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오송참사 3주기에는 유가족과 생존자들에게 또다시 기다려 달라는 말 대신, 우리가 약속을 지켜내고 있다고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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