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 28 · 29대 부시장 3인, 지역발전의 길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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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15일 밀양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명예시민증 수여식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경남 밀양시는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밀양시 발전에 기여한 전·현직 부시장 3명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밀양시 명예시민증은 우방국가 또는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주민으로서 밀양시정에 공로가 현저하거나 밀양시를 방문하는 귀빈에게 수여하는 증서로, 밀양시 부시장을 역임한 27대, 28대, 29대 부시장에게 수여됐다.
수여 대상자는 △27대 밀양시 부시장 김성규(현 경상남도 교육청년국장) △28대 밀양시 부시장 허동식(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개발본부장) △29대 밀양시 부시장 곽근석(현 밀양시 부시장)이다.
수여 대상자들은 재임 기간 동안 시정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며 밀양시의 다양한 정책을 이끌어 지역의 경제적, 사회적 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유치 기반 강화, 창녕~밀양 간 고속도로 개통, 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 추진 등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기반 마련에 공통적으로 힘써왔다.
아울러 스마트 선도 농업을 통한 활기찬 밀양 조성, 머물고 싶고 다시 찾는 밀양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품격 있는 문화·관광 도시 조성에도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안병구 시장은 “밀양의 여러 변화를 선도해 온 세 분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밀양의 발전과 미래 비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에 수여 대상자들은 “밀양에서의 시간은 소중한 경험이었고, 앞으로도 명예시민으로서 밀양을 응원하고 밀양시의 미래 비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밀양시는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해, 밀양의 미래 성장과 발전을 함께 이루는 ‘동행 협력 기반’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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