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 18시 30분 강구안에서 ‘인구의 날’ 기념행사 개최
 |
| ▲ 통영시, 마음을 잇는 이음 ‘인구의 날’ 기념행사 개최 |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통영시는 오는 11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통영 강구안 일원에서‘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계 인구의 날을 기념하고, 인구 변화와 지역사회 지속가능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세계 인구의 날은 1987년 7월 11일 세계 인구가 50억 명을 돌파한 것을 계기로, 인구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유엔개발계획이 1989년 지정한 기념일이다. 이후 매년 7월 11일에는 전 세계적으로 인구 증가, 저출생, 고령화, 이주, 가족과 공동체의 변화 등 다양한 인구 이슈를 함께 생각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세계 인구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올해 행사를‘마음을 잇는 이음’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구 인식 개선 퍼포먼스를 통해 세대와 지역, 사람과 사람을 잇는 메시지를 전하고, 인구 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인구교육 참가자 수기 공모 우수상 수상자와 인구교육 사업 관련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인구교육 확산과 지역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 온 시민과 관계자들의 공로를 격려할 계획이다.
2부 행사에는 경상남도 청년 버스킹대회 댄스 분야 예선이 펼쳐진다. 청년들의 역동적인 무대가 강구안의 여름밤을 채우며, 행사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활기찬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2026은 청년문화거리 365핫플레이스 사업이 기존 죽림 만남의 광장에서 장소를 확장해 통영 강구안에서도 함께 운영된다. 행사 현장에서는 청년포차, 청춘마켓, 청년야장, 통영시청년정책협의체 홍보 부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인생 두 컷 등 다채로운 연계 행사가 마련되고 인구 교육 수기 공모 작품 전시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인구의 날 기념행사가 세계 인구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과 함께 지역 인구 문제를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청년과 시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이번 행사를 통해 통영이 찾고 싶고, 머물고 싶고, 살아가고 싶은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인구정책과 청년문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는 최근 몇 년간 전월 대비 인구 감소세가 지속돼 왔으나, 2026년 7월 1일 기준 전월 대비 72명 증가하며 뚜렷한 반등세를 보였다. 이번 인구 증가는 광도면, 도산면, 미수동, 봉평동 등을 중심으로 이동 인구가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조선업을 비롯한 지역 산업 경기 회복세가 인구 유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결과로 분석된다.
자연감소 추세는 지속되고 있으나, 전입 인구가 전출 인구를 웃돌면서 사회적 증가에 따라 통영시는 이번 인구 증가 흐름이 ‘마음을 잇는 이음’이라는 행사 주제처럼 사람과 사람, 지역과 지역을 잇는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 기획예산실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코리아 이슈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