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2025 부산도시재생박람회’서 도시재생 성과 선보여

김태훈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9 16: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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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상구, ‘2025 부산도시재생박람회’서 도시재생 성과 선보여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부산 사상구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열린 ‘2025 부산도시재생박람회’에 참가해 그동안의 지역 도시재생사업 성과를 시민들에게 선보였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살기 좋은 시민행복도시, 온:나 부산’을 주제로 개최되어 부산 16개 구·군이 도시재생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사상구는 정책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삼락·덕포, 모라, 괘내, 주례 뉴빌리지사업 등 관내 주요 도시재생사업을 소개하고, ‘주사위 부루마블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들이 흥미롭게 마을공동체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마을공동체부스에는 지역 공동체가 직접 참여하여 활기를 더했다.

라포마을공동체는 다육이 시멘트 화분 만들기 체험, ㈜드림숲은 수경재배 화분 체험을 진행했으며, 괘내행복마을은 마을공방 소품 판매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사상구 직원이 도시재생사업 발전 유공 공무원 분야에서 수상을 차지하여 사상구의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대한 적극성과 우수성이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리 구의 우수한 도시재생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추진과 활력 있는 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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