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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추값 1포기 9천원 육박…김장철 앞두고 초비상 [연합뉴스 자료 사진]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달곤 의원이 2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4인 가구 기준 김장재료 소비자 가격은 2017년 24만원에서 지난해 32만4천원으로 35% 상승했다.
올해의 경우 김장재료 소비자 가격이 더 증가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이달 1∼15일 배추 10㎏ 평균 도매가는 3만4천644원으로, 1년 전(1만3천354원)과 비교해 2.6배로 증가했다.
다른 주재료인 무(20㎏) 도매가도 192.8% 상승했고 양파(15㎏)는 60.3% 비싸졌다.
건고추(30㎏)와 깐마늘(20㎏) 도매가는 1년 전과 비교해 각각 9.5%, 6.2% 상승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농산물 가격 상승의 원인으로 생산량 감소를 꼽았다.
올해 각 농산물의 재배면적이 감소한데다 생육기 고온현상과 수확기 폭염·장마·태풍 등의 영향으로 작황이 부진하다는 것이다.
또 농약, 비료, 유류비 등 원자재 가격이 상승했고 인건비 상승 등도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작황부진과 물가상승에 대비해 김장 채소 수급 안정대책이 필요하다"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김장 채소에 대한 수매 및 방출 확대 등 김장물가 대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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