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문제는 단순한 정치적 외교적 사안이 아니다. 분단된 한반도를 하나로 봉합하는 일은 우리사회의 정체성과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문제인 동시에 국민통합의 열쇠이다. 분단 70여년이 지속되면서 이념적 대립이 격화되고 있고 이는 정치적 혼란과 사회적 갈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자유왕래를 추진하는 통일운동은 이러한 갈등을 완화하고 같은 목표를 위하여 국민이 결집하도록 돕는다. 우리는 하나라는 인식의 확산을 사회의 통합과 평화를 가져올 것이다.

※ 동행 : 민족을 잇다. 대한민국을 잇다. 

한반도 평화통일 준비위원회 출범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은 우리민족이 함께 해야 할 중요한 과제이며 전 세계가 주목하는 평화의 과정이다. 우리는 70여년간 지속된 분단과 단절을 극복하고 자유왕래를 통한 평화정책과 점진적인 통일을 실현하기 위해 한반도 평화통일 준비위원회를 출범하고자 한다. 

1945년부터 시작된 남북 분단 이후 한반도는 현재까지 공식적인 평화체재를 구축하지 못한 상황이다. 그러나 이제는 대립과 갈등을 넘어 한반도의 평화와 공존을 위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이에 「동행 : 대한민국을 잇다」 캠페인 추진본부는 민족을 잇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우리는 2010년 민족대표 33인이 공표한 「조국통일선언문」에서 주장한 바와 같이 평화적 방법으로 국민의 뜻에 따라 평화통일을 이루기 위하여 자유왕래를 시작으로 한반도 평화통일의 길을 열어갈 것이다. 

첫째 : 자유왕래 실현을 통한 한반도 평화정책

둘째 : 국내외 평화 네트워크 구축 및 공존화

셋째 : 민간 주도의 평화 및 통일 인식 증진

넷째 : 한반도 평화법제도 정책 노력 

2025년 3월 14일

한반도 평화통일 준비위원장

세계불교 승왕청 승왕 석연화 스님

이만희 HWPL 대표는 우리나라는 한민족끼리도 왕래를 못하고 있다. 남북이 자연스럽게 왕래한다면 통일할 수 있는 지름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모든 종교도 어떤 권력도 모두 다 초월하고 오로지 지구촌 평화를 위해 모두가 손을 잡아야 하며 국제사회와 연대하여 한반도 평화 지지를 확장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