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학성새벽시장, ‘학성신선마트’ 운영 …신선 농축산물 소매 판매 활성화

김태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5 17: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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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판매는 새벽배송·매장 판매는 신선마트…학성새벽시장 판로 확대
▲ 학성새벽시장, ‘학성신선마트’ 운영 …신선 농축산물 소매 판매 활성화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울산 중구에 위치한 학성새벽시장이 도매 중심의 유통에서 한발 더 나아가 소매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소매 판매 공간인 ‘학성신선마트’를 운영한다.

학성새벽시장 상인회와 학성새벽시장 유통협동조합은 8월 25일 오전 11시 30분 학성새벽시장(새벽시장 3길 10-1)에서 학성신선마트 개소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손영한 학성새벽시장 상인회장과 홍정순 학성새벽시장 유통협동조합 이사장, 김영길 중구청장, 라온수피아유치원 원아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인사말 △축사 △줄 자르기(테이프 커팅식) △먹거리 나눔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라온수피아유치원 원아와 함께하는 어린이 장보기 행사도 열렸다.

학성새벽시장 유통협동조합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4,500만 원을 들여 시장 내 빈 점포를 새 단장(리모델링) 해 신선식품을 판매하는 학성신선마트를 조성했다.

학성신선마트는 월~토요일 오전 3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운영되며, 새벽배송 판매 품목과 연계한 다양한 종류의 신선한 농축산물을 직접 살펴보고 필요한 만큼 구매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소비자는 질 좋은 상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고, 시장 상인들은 식당·마트 등 기존의 도매 판로를 넘어 소매 판로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학성새벽시장은 앞으로 판매 품목과 소비자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학성새벽시장은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 동안 국비 5억 400만 원, 시비 1억 6,800만 원, 구비 1억 6,800만 원 등 8억 4,000만 원을 들여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인터넷으로 주문을 받아 신선식품을 고객의 집까지 배달하는 새벽배송, 신선식품 소매 판매 공간인 학성신선마트 등 시장 고유의 특성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학성새벽시장의 판매 방식을 다양화하고 소비자의 편의를 증진하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한다”며 “학성새벽시장이 도매와 소매 기능을 함께 갖춘 경쟁력 있는 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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