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현장 점검 나서

홍춘표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3 18: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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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동탄중앙도서관 및 경부직선화 상부공원 점검
▲ 화성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이 화성동탄중앙도서관을 찾아 현장 점검에 나섰다.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23일, 화성동탄중앙도서관과 경부직선화 상부공원을 방문하여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조오순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영수·박진섭·유재호·오문섭 위원이 함께 참여했다.

화성동탄중앙도서관은 도서관과 기록관, 박물관을 결합한 복합 전시 공간인 라키비움, 강연·공연·독서 가능한 지식의 숲, 명화 감상 가능한 미디어갤러리 등 다양한 혜택을 접목시킨 복합문화공간이다. 화성시 최대 규모로 반송동 139번지에 연면적 10,625㎡,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시설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전기·소방·통신시설 등 작동 상태를 최종 점검하고 11월 3일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이계철 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다음 달 3일 개관에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마지막까지 개관 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서관 환경 조성과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위원장은 이어“앞으로도 도시건설위원회는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현장과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부 직선화 상부 공원은 화성시 오산동 967-2701 일원에 직선화한 경부고속도로 동탄 터널 상부공간에 축구장 12배에 달하는 83,541㎡, 연장 1.2km, 평균 폭원 약 100m 규모로 다섯 개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지난 3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현재 조경 구조물 공사 및 식재 공사를 진행 중으로 2027년 1월까지 공사를 마쳐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주요시설 우수공사 및 조경 구조물 조성 진행 상황을 확인했고, 화성특례시 상징성과 특화성을 부각할 수 있는 다양한 조언을 제시했다.

조오순 부위원장은 “경부 직선화 상부 공원은 화성시만의 차별화된 공원으로보타닉애비뉴 등 보타닉가든 화성과 연계성을 강화해야 한다. 시민들의 여가생활 보장과 지역 경제 성장의 동력 근간이 될 수 있는 자랑스러운 공간”이라며 “공사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공정 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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