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식 의원,김천시 대형사업 줄이고 시민 삶에 재정 집중해야

김태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7 18:3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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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식 의원, 센터는 늘고 자주재원을 줄어...대형 신규사업 원점 재검토 촉구
▲ 이순식 의원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김천시의회 이순식 의원은 9월 17일 제26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김천시의 재정건전성 확보와 대형사업·공공시설 운영의 효율화 방안을 물었다.

이날 시정질문은 질문과 답변을 각각 한꺼번에 진행하는 일괄질문·일괄답변 방식이 아닌, 이 의원의 질문에 배낙호 시장이 바로 답변하는 일문일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장의 답변을 토대로 후속 질문이 이어지면서 주요 재정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본회의장에 긴장감과 현장감을 더했다.

이순식 의원은 재정자립도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가운데 각종 센터와 공공시설이 잇따라 건립돼 운영비와 유지관리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공공시설 전수조사를 통해 활용도가 낮거나 기능을 상실한 시설은 통폐합하거나 용도를 변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핑크뮬리 식재와 관리·철거에 약 14억 5천만원이 투입된 사례를 들며 사업 추진 전 타당성과 환경적 영향을 충분히 검토하고, 유사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책임 있는 재정운영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직원과 가족의 동반 이주율이 전국 최하위 수준이라고 지적하고, 정주여건 개선과 공영주차장 확충 등 실질적인 대책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2027년도 예산편성부터 관행적이고 소모적인 행사와 성과가 미흡한 사업을 과감히 정리해야 한다”며 “절감한 재원을 지역경제 회복과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지원과 시민생활 안정에 우선 투입해야 한다”고 밝히며 시정질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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