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 공동 대응

김태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4 19: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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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거창군·합천군 참여 속 SKT와 협약
▲ 경남 4개군-SKT 찾아가는 서비스 업무협약식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산청군과 함양군, 거창군, 합천군이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SK텔레콤과 협약을 맺고 공동 대응에 나섰다.

산청군은 지난 11일 서부경남 4개 군(산청·함양·거창·합천)과 SK텔레콤이 ‘찾아가는 서비스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산청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지역구 신성범 국회의원과 유명현 산청군수, 진병영 함양군수, 이홍기 거창군수, 김윤철 합천군수 등 4개 군 단체장을 비롯해 이혜연 SKT 부사장, 김우람 대외지원실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서는 지역 주민의 안전한 통신 서비스 이용 지원과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특히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디지털 기기와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디지털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일상생활에서 디지털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또 금융범죄 예방 교육과 통신서비스 관련 상담을 제공한다.

교육은 기존 강의 형태에서 벗어나 주민 개개인이 필요했던 통신서비스 맞춤 교육을 통해 궁금한 점을 바로 확인하고 반복 학습할 수 있도록 실시해 디지털 이용에 대한 부담을 낮춘다.

이와 함께 통신사와 관계없어 스마트폰 살균 클리닝, 보호필름 교체, 기기 점검 등을 밀착 지원해 어르신들의 불편을 현장에서 해소한다.

이혜연 부사장은 “고객이 있는 곳을 찾아가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목소리를 듣는 것이 고객 신뢰 강화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성범 의원은 “고령자가 많은 지역일수록 보이스피싱 등 금융피해 사례가 많고 디지털 정보격차도 크다”며 “전문가들이 주민을 찾아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민관 협력체계가 중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협약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유명현 군수는 “이번 민관 협력을 통해 주민의 목소리와 통신 환경 등 생활 여건을 세심하게 살피고 필요한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SKT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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