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안드레아 보첼리' 찾는다…국내 첫 장애인 성악콩쿠르

김윤영 기자 / 기사승인 : 2021-08-25 19: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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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 거친 23명 성악가 27일 대구서 본선 무대

▲ 전국 장애인 성악 콩쿠르 포스터 [한국클래식음악교수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열린의정뉴스 = 김윤영 기자] 국내 처음으로 장애인 성악 콩쿠르가 열린다.

 

25일 한국클래식음악교수협회에 따르면 장애인 성악콩쿠르인 'DGB 위드유(With-U) 전국장애인성악콩쿠르'가 오는 27일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개최된다.

 

이 콩쿠르는 지난 7월 26일 비대면 예선심사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우수한 장애인 성악가를 발굴하고 프로 무대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콩쿠르에는 전국에서 50여 명의 장애인 성악가들이 지원해 기량을 발휘했다.

 

예선 심사를 거친 장애인 성악가 23명이 본선에 오른다.

 

경연은 전공자와 비전공자 부문으로 나누며, 전체 대상 수상자에게 상금 1천만원과 상장을 수여한다.

 

모든 수상자는 오는 10월 13일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개최 예정인 갈라콘서트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게 된다.

 

클래식음악교수협회 관계자는 "이번 콩쿠르는 성악가의 음악·예술적 역량을 중심으로 평가한다"며 "장애와 편견을 뛰어넘는 '한국의 안드레아 보첼리'가 탄생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콩쿠르는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 주최, 한국클래식음악교수협회·대구장애인단체협의회 공동 주관에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 대구시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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