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 2025년 ‘역대 최대’ 실적 달성

차미솜 기자 / 기사승인 : 2026-02-27 21:15:05
  • -
  • +
  • 인쇄
매출액 110%, 영업익 321% 증가
“하이브로자임 플랫폼 기술 수출이 주요 요인”

 

 

[코리아이슈저널=차미솜 기자] 바이오 플랫폼 기업 알테오젠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알테오젠은 2025년도 연결기준 매출액 2159억 원, 영업이익 1069억 원, 당기순이익 1443억 원을 달성했다고 27일 공시했다.

 

24년 대비 매출액은 110%, 영업이익은 321%, 당기순이익은 138% 증가하며 설립 이래 최대 경영실적을 달성했다.

 

알테오젠은 이번 실적 변동의 주요 요인으로 하이브로자임 플랫폼 기술 관련 수익 인식 확대를 꼽았다.

 

투약의 불편함과 긴 소요시간이 필요한 정맥주사를 간단하고 빠른 피하주사 제형으로 변경해주는 하이브로자임 기술은 MSD, 아스트라제네카, 산도즈, GSK 7개 해외 제약사에 기술 수출되었고, 작년 하반기 상업화 단계에 이르렀다.

 

또한 항암치료제 키트루다의 SC제품이 지난해 미국 FDA 및 유럽 EMA 허가취득에 따른 마일스톤 수익과 아스트라제네카의 항암제 SC 전환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 선급금 등의 수익이 실적 향상을 이끌었다고 알테오젠은 설명했다.

 

ALT-B4의 공급 매출 증가와 안곡타(허셉틴 바이오시밀러)의 중국 내 매출 상승으로 로열티 수익이 향상된 점도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안곡타를 판매하고 있는 파트너사 치루제약은 알테오젠과 해당 제품을 중국 외 지역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한편 알테오젠은 최근 이사회를 통해 200억 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전태연 알테오젠 대표는 "우리 기술을 활용해 다이이찌산쿄의 엔허투, 아스트라제네카의 항암제 등이 SC 전환을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라며 "신규 플랫폼 기술 개발, 오픈 이노베이션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코리아 이슈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