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놀유니버스, 여가·금융 융합 서비스

차미솜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5 21: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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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 결제 시스템에 ‘우리SAFE정산’ 도입

공연, 전시 등 ‘NOL 티켓’ 상품 제휴도

 

 

 

[코리아이슈저널=차미솜 기자] 우리은행이 놀유니버스와 함께 여행과 공연 등 여가 산업에 금융서비스를 결합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4일 경기도 성남시 놀유니버스 판교 신사옥 텐엑스타워에서 놀유니버스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내년 1분기 출시 예정인 티켓판매 플랫폼에 'NOL 티켓'의 공연, 전시, 스포츠 상품 일부를 입점시킬 방침이다.

또한 놀유니버스의 항공권 결제 시스템에 우리은행의 '우리SAFE정산'을 도입해 자금 정산의 안정성과 결제 편의성을 갖춘다.

 

양사는 이를 기반으로 향후 공동 프로모션 및 신규 상품 개발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우리SAFE정산'은 우리은행이 자체 시스템을 활용해 개발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전용 포용적 금융 플랫폼이다.

 

이 밖에 양사는 놀유니버스 및 자회사 NOL씨어터가 운영하는 공연장 내 네이밍 스폰서십 참여 내외국인 관광객 타깃 특화 금융상품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간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진완 우리은행장과 배연수 기업 그룹장, 이수진 야놀자 총괄 대표, 이철웅 놀유니버스 대표 등 양사의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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