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군포시장 깜짝 방문, 시민들과 함께 별 보며 소통의 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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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은호 군포시장 천문대 깜짝 방문 |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군포시 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에서 지난 3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2026년 정월대보름 개기월식 특별관측회’가 열려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정월대보름이라는 특별한 날, 평소 접하기 어려운 천문 현상인 개기월식을 시민들이 직접 관측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 초반에는 다소 구름이 끼어 우려를 낳기도 했으나, 곧 구름이 걷히며 달이 지구 그림자 속으로 완전히 숨었다가 다시 서서히 제 모습을 찾아가는 경이로운 전 과정을 선명하게 관측할 수 있었다.
현장에는 하은호 군포시장이 깜짝 방문해 시민들과 함께 달의 변화를 지켜보며 천문우주과학에 대한 깊은 애정을 나타냈다. 하 시장은 관측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우리 아이들에게 별과 우주를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것만큼 중요한 일은 없다”며 “앞으로도 과학 문화가 시민들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번 관측회는 개기월식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천문학 작가인 김지현 씨의 초청강연을 시작으로, 누리천문대 200mm 주망원경을 통해 태양계 최대 행성인 목성을 관측하고 겨울철 대표 별자리를 함께 찾아보는 등 밤하늘의 낭만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봉석 누리천문대 담당자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누리천문대를 찾아주셔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천문우주과학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측 프로그램과 교육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 대야도서관 내 누리천문대에서는 지역 내 천문 과학 문화 거점으로서 시민들이 밤하늘의 경이로움을 직접 체험하고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관측 프로그램과 교육 활동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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