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장암면, ‘2026년 독립유공자 추모제’ 거행

홍종수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8 09: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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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리 추모탑 광장에서 선열 19위의 숭고한 희생 기려
▲ 2026년 독립유공자 추모제

[코리아 이슈저널=홍종수 기자] 장암면은 지난 6월 5일 오전 11시, 장암면 장하리 독립유공자 추모탑 광장에서 ‘2026년 장암면 독립유공자 추모제’를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제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홍은아 부여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각 기관 단체장, 독립유공자 유가족, 지역 주민 등 많은 이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가 열린 장하리 독립유공자 추모탑 광장은 과거 일제강점기 당시 장암면을 중심으로 활동했던 독립운동가들의 항일 정신이 깃든 장소다.

특히 장암면은 1919년 3.1 만세운동뿐만 아니라 1930년대 비밀결사 운동에 참여한 강구주, 강병욱 애국지사와 (논산)강경면 만세운동에 참여한 남상만 애국지사 등 수많은 영웅을 배출한 보훈의 고장으로 알려져 있다.

홍은아 부여군수 권한대행은 추념사를 통해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이름 없는 민중들의 용기와 선열들의 뜨거운 애국심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장암면 독립유공자 열아홉 분의 값진 희생을 결코 잊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부여군은 앞으로도 독립유공자의 공훈을 널리 알리고,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부여군은 ‘역사 속에 살아있는 숨은 독립유공자 발굴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160명이 넘는 독립운동가를 추가로 발굴하는 등 보훈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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