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산업기술 수요에 발맞춰 AI·반도체 등 직무·기술 역량 갖춘 전문인재 양성
 |
| ▲ 2026년 서울미래직업계고장학금 증서 수여식 |
[코리아 이슈저널=최준석 기자] 서울미래인재재단이 직업계고 학생 80명에게 올해 2억 8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재단은 6월 16일 재단 커뮤니티센터에서 ‘2026년 서울미래직업계고장학금 증서 수여식’을 열고, 미래 산업기술을 이끌 전문 인재 양성 지원에 나섰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2026년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 80명에게 장학 증서를 수여하고, 미래 진로 설계와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 강연도 진행됐다.
장학생 1인에게는 학업 장려금 350만 원이 2026년 1·2학기에 걸쳐 두 차례로 나눠 지급된다.
서울미래직업계고장학금은 서울직업교육 혁신지구 학교 및 서울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을 지원하는 교육 기회 확대 사업으로, 미래 산업기술 분야를 이끌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운영된다.
서울미래직업계고장학금은 인공지능(AI), 반도체, 미래 모빌리티, 친환경 에너지 등 첨단산업의 인력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흐름에 맞춰, 직업계고 학생들이 현장형 기술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장학사업이다.
재단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과 진로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고, 미래 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한국폴리텍I대학 서울정수캠퍼스 지능형에너지설비과 어준혁 교수가 산업 현장이 요구하는 역량과 기술인의 성장 과정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쳤다.
어 교수는 HD현대중공업 재직 시절 사내 최연소로 기능장 3관왕에 오른 현장 전문가로, 자신의 성장 과정을 직접 들려줬다. 어 교수는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도전과 자기계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빠르게 변하는 산업 환경에서 전문성과 현장 경험과 꾸준한 학습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현장 경험에서 우러난 조언에 학생들의 호응이 이어졌다.
한편, 재단은 올해 2월 서울장학재단에서 서울미래인재재단으로 새롭게 출범하며, 장학금 지원을 넘어 핵심 인재 양성까지 아우르는 ‘미래인재 양성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선포했다. 이번 서울미래직업계고장학금도 그 일환으로 올해 신설된 사업이다.
재단은 앞으로도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교육, 진로 탐색, 네트워킹 등 다양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여 미래 첨단산업 분야에서 요구하는 전문성과 문제 해결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방침이다.
남성욱 서울미래인재재단 이사장은 “서울미래직업계고장학금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미래 산업을 이끌 전문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장학사업”이라며, “학생들이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자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성장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코리아 이슈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