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결혼장려팀 신설 이후 100회 만남행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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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서구, 100번째 만남행사 개최…10년간 1,820명 참여·212쌍 성혼 |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대구 달서구가 전국 최초 결혼장려팀 신설 이후 10년간 추진해 온 미혼남녀 만남행사가 100회를 맞았다.
지금까지 총 1,820명의 청년이 참여해 330커플이 매칭됐고, 이 가운데 212쌍이 실제 결혼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 주도의 결혼친화 정책이 결실을 맺고 있다.
달서구는 지난 6월 20일 달서목재문화관과 달서별빛캠프에서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달서별빛캠프 데이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6년 전국 최초 결혼장려팀 신설 이후 추진해 온 만남행사의 100번째 행사로, 달서구 결혼친화 정책의 의미 있는 이정표가 됐다.
달서구는 저출생과 인구감소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혼인 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2016년 전국 최초로 결혼장려팀을 신설했다.
이어 2018년 전국 유일의 결혼특구를 선포하는 등 결혼친화 정책을 선도하며 청년들의 만남과 결혼을 지원해 왔다.
이번 '달서별빛캠프 데이트'는 숲과 별빛을 배경으로 한 자연친화형 만남행사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목공체험, 1대1 로테이션 대화, 숲길 산책, 캠핑형 매칭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서로의 가치관과 성향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사진 미션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첫 만남의 어색함을 줄이고 공감과 소통을 이끌어냈다.
달서구는 지금까지 총 100회의 만남행사를 운영하며 1,820명의 청년 참여를 이끌어냈다.
그 결과 330커플이 매칭됐고, 212쌍이 실제 결혼에 성공했다.
이는 단순한 만남 지원을 넘어 지역이 주도하는 결혼·인구정책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달서구는 만남행사를 비롯해 결혼친화 인식개선, 결혼 인프라 구축, 민·관 협력 네트워크 확대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결혼친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188개 기관·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청년의 만남부터 결혼·출산·정착까지 이어지는 생애주기형 정책 모델을 운영하며 인구위기 대응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100번째 만남행사는 청년들의 만남과 결혼을 응원해 온 달서구 결혼친화 정책의 의미 있는 이정표”라며 “10년간의 노력으로 212쌍의 부부가 탄생한 것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낸 소중한 결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선8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100번째 만남행사를 맞게 되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희망을 품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결혼과 가족의 가치가 존중받는 대한민국 대표 결혼친화도시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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