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공장 화재 희생자 합동분향소 운영 종료

홍종수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5 11:4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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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부터 운영된 분향소에 시민·기관·단체 등 1,300여 명 조문
▲ 지난 5일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간부 공무원과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코리아 이슈저널=홍종수 기자] 대전 유성구는 관내 공장 화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마련된 합동분향소가 25일 오후 6시를 끝으로 운영 종료한다고 밝혔다.

합동분향소는 지난 5일부터 유성구청 1층 로비에 설치·운영됐으며, 운영 기간 시민·기관·단체 관계자 등 1,300여 명이 방문해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유성구는 지난 1일 사고 발생 직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피해 상황을 관리하고 수습 대책을 마련했으며, 유성구청 대회의실에 합동재난피해자지원센터를 설치해 피해자와 유가족 지원에 나섰다.

피해자지원센터는 총 16개 기관이 협력해 장례 절차 지원과 생활 불편 해소, 각종 행정 민원 처리 등 피해자와 가족이 겪는 어려움을 신속히 해소했으며, 총 87건의 민원 사항을 접수·처리했다.

또한, 유가족과 부상자(가족)가 사고 수습에 전념할 수 있도록 과장급 공무원을 1대1 전담 공무원으로 배치해 장례·심리·행정절차 안내 등 각종 애로사항을 지원했다.

유성구는 합동분향소 운영 종료 이후에도 1대1 전담 공무원을 팀장급으로 지정해 유가족과 부상자(가족)에 대한 행정적·심리적 지원을 이어가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필요한 후속 조치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안타깝게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다시 한번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부상자(가족)와 유가족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용래 유성구청장과 유성구청 간부 공무원들은 25일 오후 분향소 운영 종료 직전 마지막 조문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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