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상도15구역 최고 35층 3,204세대 주거단지 조성…상도동 최대 규모

최준석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2 12: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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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최고 35층, 32개동, 3,204세대 조성, 공공주택 481세대 포함 공급
▲ 조감도(※참고자료로서 통합심의 조치계획 수립 및 인허가 과정 등에서 조정될 수 있음)

[코리아 이슈저널=최준석 기자] 동작구 상도15구역이 최고 35층 3,204세대의 상도동 최대 규모 주거단지로 재탄생한다. 경사지형과 좁은 골목길로 열악했던 주거환경에서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 조성과 국사봉을 전망할 통경축을 살린 입체적 경관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서울시는 5월 21일 제9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동작구 상도15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심의안을 건축·경관·교통·교육·재해·환경·공원 7개 분야에 대해 통합 심의하여 ‘조건부의결’ 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심의(안)에 따라 상도15구역은 최고 35층, 32개동으로, 공공주택 481세대가 포함된 총 3,204세대의 대단지 아파트 단지가 조성된다.

통합심의(안)에는 지역교통의 중심이 되는 성대로를 연결·확폭하고 구역을 관통하는 도로를 신설하여 보행·도로체계가 개선되는 계획이다. 또한, 단지를 잇는 입체보행가로의 계획과 입체적 도로 신설 결정을 통해 보차를 분리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단지 초입부에는 문화공원을 설치하여 국사봉으로 열리는 통경축을 확보하고 주변 저층 주거지와 국사봉을 연결하는 단지계획을 수립하여 지역 풍경에 어울리는 경관단지 계획도 수립된다. 단조로운 경관을 지양하고자 단지 중심부는 타워형 고층 주동배치, 주거지 인접부는 중·저층 테라스하우스 등 배치를 통해 주변과 어울리는 다채로운 경관이 형성된다.

대상지 내 도로를 관통하는 마을버스 정류장 인근에는 인근 주민들이 쉼터로 이용할 수 있도록 마을사랑방을 설치하여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확대하는 등 주민 편익을 도모할 계획이다. 금번 통합심의위원회에서는 도로와 순응하는 대지조성계획을 보완할 것을 주문했다.

상도15구역은 이번 통합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열악한 경사지 주거환경을 극복하고 약 3천세대의 주택을 공급하는 서남권의 새로운 주거 거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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