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 개최...‘중단 없는 도약, 상상대로 음성시 건설’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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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청 커피 부스에서 직원 격려 |
[코리아 이슈저널=홍종수 기자] 조병옥 음성군수가 1일 민선 9기 제40대 음성군수로 취임하고 ‘상상대로 음성시 건설’을 목표로 한 4년 군정의 닻을 올렸다.
음성군 최초의 3선 군수인 조 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을 고려해, 외부 인사 초청 없이 군청 직원과 표창 수여자만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간소하게 치렀다.
이날 취임식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표창장 수여와 취임사 낭독, 임호선 국회의원 축사에 이어 이재명 대통령과 신용한 충북도지사, 이시종 전 도지사,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축하 메시지 대독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각계각층 주민들의 희망 인터뷰 영상이 상영됐으며, 조 군수와 직급별 대표 직원이 ‘5대 군정 방침 퍼즐 맞추기’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전 공직자의 화합과 군정 목표 달성 의지를 다졌다.
조 군수는 취임에 앞서 ‘소통’과 ‘현장’으로 첫 일정을 채웠다. 충혼탑 참배로 하루를 시작한 뒤 군청 커피 부스에서 민선7·8기 군정 발전에 힘써 온 직원들을 격려했으며,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신용한 충북도지사 취임식과 제10대 음성군의회 개원식에 참석해 도·군의회와의 협치 의지를 다졌다.
이어 한빛복지관을 찾아 어르신을 위한 배식 봉사와 자원봉사자 간담회를 진행하며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조 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지난 8년간 이뤄낸 12만 인구시대 개막, 역대 최고 투자유치, 청렴도 1등급, 다산목민대상 대통령상 수상 등의 성과를 발판 삼아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겠다며 민선 9기 5대 군정 방침을 발표했다.
먼저 군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생명존중 안전사회’를 첫 방침으로 내세웠다. 이를 위해 스마트 통합관제플랫폼을 구축하고 24시간 응급의료체계를 마련해 안전망을 한층 촘촘히 한다는 구상이다.
안전을 토대로 한 ‘활력 있는 일등경제’ 실현에도 박차를 가한다. 투자유치 10조 원과 일자리 1만 개 창출을 목표로 4+1 신성장산업을 육성하고, 혁신도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해 지역 경제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는다는 복안이다.
여기에 ‘품격 있는 교육문화’로 도시의 격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 음성품바축제를 세계적 축제로 키우고, 음성형 레이크-포레스트 관광벨트를 구축하는 한편 2030 AI 일만인재 프로젝트를 통해 미래 인재 양성에도 공을 들인다.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함께하는 평생복지’ 구현에도 속도를 낸다. 음성행복페이 2000억 원을 발행하고 중부 4군 공동장사시설과 아이맘케어센터를 건립하며, 청년친화도시 지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생애 전 주기를 아우르는 촘촘한 복지를 펼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이 모든 비전이 모이는 ‘살기좋은 생활환경’ 조성에 힘을 모은다. 15만 자족도시를 목표로 공동주택 1만 5000세대를 공급하고, 중부내륙철도 지선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시키는 한편 민자고속도로 IC 설치에 주력해 사람과 기업이 모여드는 도시를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조 군수는 “민선 7기 처음 군수실에 들어섰던 그날의 떨림과 책임감을 되새기며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며 “보여주기식 행정이 아닌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당당한 15만 자족도시 음성시를 완성하겠다”고 굳은 결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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