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호 제5대 세종시장 취임…"세종의 눈으로 대한민국 미래 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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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정5기 '국가균형성장의 중심 행정수도 세종' 선언 |
[코리아 이슈저널=최용달 기자] 조상호 시장이 이끄는 제5대 세종특별자치시정이 ‘국가균형성장의 중심 행정수도 세종’을 비전으로 내걸고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조상호 시장은 1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시정 5기를 이끌어갈 비전으로 ‘국가균형성장의 중심 행정수도 세종’을 선포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움직이는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선언했다.
조상호 시장은 출범 이후 가장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행정수도를 완성하고 경제 자족기능을 확충해야 하는 엄중한 위기를 정면 돌파하겠다며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특히 조 시장은 행정수도 건설의 의미를 “수도권과 지방이 상생하는 대한민국을 향한 국가적 약속이자 모든 국민에게 평등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위대한 도전”이라고 정의했다.
그러면서 세종이 국가균형성장 시대의 중심에 서서 세종의 눈으로 대한민국을 바라보는 국토 공간의 대전환을 이끄는 핵심 견인차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조 시장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헌법적·제도적 위상 확립을 최우선 과제로 꼽고 행정수도특별법 제정과 국가 차원의 건설 계획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또한, 중앙정부, 국회, 시민사회와 함께 협력해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행정의 새로운 상징이 될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조 시장은 앞으로 해소해 나가야 할 과제로 인구 정체, 자족기능 부족, 역내 불균형 등을 꼽고, 그 중에서도 단연 시급한 과제로 재정난을 지목했다.
그러면서 그는 “관례적 집행과 비효율은 과감히 덜어내고 꼭 필요한 곳에는 책임 있게 투자하며, 미래 백년을 바라보고 지속가능한 재정 기반을 세우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그는 이러한 비전을 실현할 구체적인 시정 목표로 △국격을 높이는 행정수도 △지속가능한 자족경제 △일상이 행복한 문화복지 △함께 잘사는 균형성장 △소통과 협치의 시민참여를 제시했다.
끝으로 조 시장은 모든 정책의 출발점은 오직 시민이라며 ‘내 몸의 상처를 돌보듯 시민의 삶을 살피라’는 뜻의 시민여상(視民如傷)을 시정의 근본으로 삼겠다는 선언으로 취임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은 시민과 축하 내빈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 공연이나 축하 행사 없이 취임사를 중심으로 간소하게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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