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자유발언 통해 발달 추적관리·권역별 지원체계·지역 대학 연계 프로그램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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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의회 최수열 의원, “이른둥이 지원, 치료를 넘어 성장까지 이어져야” |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대구시의회 최수열 의원(북구3)은 9월 2일, 제32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른둥이 지원정책을 출생과 치료 중심에서 벗어나 퇴원 이후 발달·재활·양육까지 이어지는 ‘대구형 이른둥이 장기 지원체계’로 확대할 것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5년 우리나라 여성의 평균 초산 연령이 33.2세로 2015년보다 2세 높아졌고, 전체 출생아 중 이른둥이 비율도 2015년 약 7%에서 2023년 10%에 육박하는 수준까지 증가해, 이른둥이 지원에 대한 정책적 관심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
최 의원은 “아이를 낳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만큼 태어난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는 것도 중요하다”며, 저출생 대응 정책의 관심을 출산 지원에서 출생 이후의 성장 지원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른둥이는 신생아집중치료실 퇴원 이후에도 언어·인지·운동 발달 지연이나 재입원 등의 위험이 있어 지속적인 관찰과 관리가 필요하다며, 병원 치료가 끝난 뒤에도 지역사회에서 발달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의료·재활서비스로 신속히 연계하는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북구에서는 “2023년부터 북구보건소와 대구보건대학교, 대구보건대학교병원이 협력해 병원 재활치료를 받지 않는 이른둥이를 대상으로 운동발달 평가와 부모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러한 지역 협력 사례를 대구 전역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최 의원은 대구시에 ▲퇴원 이후부터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발달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이른둥이 발달 추적관리 시스템’ 구축 ▲의료·재활·돌봄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하는 ‘권역별 이른둥이 발달지원센터’ 마련 ▲지역 대학의 물리치료 전문인력과 인프라를 활용한 ‘대구형 이른둥이 발달지원 프로그램’ 확대 등 세 가지 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최 의원은 “병원 문을 나서는 순간 지원이 끝나서는 안 된다”며, “북구에서 시작된 협력의 경험을 대구 전역으로 확산해 이른둥이와 가족이 필요한 도움을 제때 받을 수 있도록 ‘대구형 이른둥이 장기 지원체계’ 구축에 대구시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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