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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한국마사회] |
이번 행사는 한국마사회가 추진하는 ‘그랑프리 셀럽 이벤트’의 일환으로, 스포츠 스타와 함께 대상경주를 진행하며 경마의 대중성과 사회공헌 가치를 동시에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준혁 이사는 시상식에서 우승 기수에게 트로피와 사인 유니폼 액자를 전달하고, 선한 영향력을 상징하는 1,400만 원(‘천사 백만 원’)의 기부금도 함께 전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을 통해 양준혁스포츠재단으로 전달되어 사회취약계층 청소년 160여 명에게 무료 야구 훈련, 장비 지원, 문화체험 등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된다.
시상식 이후에는 렛츠런파크 서울 놀라운지 백년기념관에서 팬 사인회가 진행되며, 현장에서는 ‘야구와 말(馬)의 만남’을 형상화한 한국마사회 캐릭터 ‘말마프렌즈’ 디자인의 한정판 사인볼이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한국마사회 김종철 고객서비스본부장은 “양준혁 이사는 도전과 나눔을 실천해온 대표적 스포츠 아이콘”이라며 “이번 행사가 경마를 국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사회공헌형 스포츠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스포츠 복지형 사회공헌 모델’을 확대하고, 셀럽이 참여하는 대상경주 마케팅을 정례화할 계획이다.
양준혁스포츠재단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자신감을 얻고 사회적 경험을 넓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기부와 프로그램 운영으로 더 많은 청소년이 혜택을 누리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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