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구의회 최은주 운영총무위원장, 월디장학회 기본재산 안분 문제 해결 촉구

홍춘표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1 15:4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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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종구의회 최은주 운영총무위원장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영종구의회 최은주 운영총무위원장은 9월 1일 제3회 제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월디장학회 기본재산 안분 문제의 조속하고 공정한 해결을 촉구했다.

2025년 11월 열린 월디장학회 이사회에서 장학회의 기본재산을 장학금 수혜 대상인 24세 이하 인구 비율로 안분하는 것으로 만장일치로 의결했고, 해당 기준을 적용할 경우 영종과 중구 원도심의 24세 이하 인구 비율은 각각 약 86%와 14%로, 전체 기본재산 149억 원 가운데 영종구 약 128억 원, 제물포구 약 21억 원​이 안분된다.

반면, 제물포구 측은 최근 3년간 장학금 수혜 실적을 기준으로 안분할 것을 주장하고 있으며, 이 경우 제물포구의 안분액은 약 55억 원으로, 양측이 주장하는 안분액의 차이가 약 34억 원에 이르는 상황이다.

최 위원장은 장학재단은 과거의 장학금 수혜 실적을 정산하기 위한 기관이 아니라 현재와 미래의 학생과 청년을 지원하기 위한 기관이기에, 과거의 수혜 실적보다는 현재와 미래의 장학 수요를 반영하는 것이 장학재산의 취지에 부합함을 강조했다.

그에 따라, 인천광역시 교육청에 월디장학회 기본재산 안분 문제를 행정체제 개편 당시 공공기관 통합·조정의 취지와 승계 과정, 월디장학회 이사회의 결정 과정, 미래의 장학 수요 등과 함께 종합적으로 살펴봐 줄 것을 요청했으며, 집행부에는 행정체제 개편 당시 공공기관 통합·조정의 원칙과 협의 내용, 승계 현황의 공개를 주문했다.

끝으로 최 위원장은 “34억 원은 단순한 재산의 차이가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장학금이자 영종의 미래인재를 키워갈 소중한 종잣돈”이라며 “영종의 미래인재를 위한 장학재산이 정당한 기준에 따라 지켜질 수 있도록 영종구청과 인천광역시교육청의 책임 있는 대응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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