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김우진 의원 “주남저수지 맞춤형 비상 급수 대책 마련해야”

김태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1 15:45:21
  • -
  • +
  • 인쇄
제155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 농경지 물 부족 해소 위한 준설·가설관로 제안
▲ 창원시의회 김우진 의원“주남저수지 맞춤형 비상 급수 대책 마련해야”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김우진 창원시의원(동읍, 대산, 북면)은 1일 제15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기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남저수지 일대 농가를 위한 ‘맞춤형 비상 급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발언에서 김 의원은 현재 주남저수지로 하루 5만 톤의 원수가 공급되고 있지만, 제방이 정비되지 않은 동읍 금산·석산·화양리 등 서측 지역은 수위가 낮아지면 양수기로도 물을 끌어 올릴 수 없는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비가 내리기 전 저수율이 40.8%로 평년의 65.6%에 크게 못 미쳤던 점을 언급하며, 가뭄이 반복되는 원인을 규명하고 기존 관수시설의 현장 실태를 점검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 의원은 수초 제거와 수로 정비를 지속하는 한편, 서측 농경지로의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저수지 준설 작업과 가설 양수관로 설치 등 적극적인 보완책 마련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주남저수지의 생태적 가치를 지키는 일 못지않게 농업용수 확보 역시 시급한 과제”라며, “창원시가 한국농어촌공사, 주민과 협력해 현장에 맞는 실질적인 대책을 조속히 세워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코리아 이슈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