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장예선 의원 “토당문화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활용방안 확대 필요”

홍춘표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1 15:5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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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국토부 도시재생사업으로 선정되어 개관한 ‘토당문화플랫폼’
▲ 고양시의회 장예선 의원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고양시의회 장예선 의원(능곡, 행주, 행신1, 3동)은 8월 21일 제307회 고양시의회 임시회에서 시정질의를 통해 지역의 거점시설로 70억 원을 투입해 설립한 토당문화플랫폼의 아쉬운 활용성에 대해 짚으며, 향후 시설의 활성화를 위한 시의 활용 방안 확대를 주문했다.

능곡동에 위치한 토당문화플랫폼은 옛 능곡역사를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9년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되어 2020년 건립된 시설로써 다목적실로 사용되는 공감1904, 행사 및 전시와 공연 용도의 능곡 1904, 공유부엌 용도의 키친1904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장예선 의원은 “토당문화플랫폼은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사업으로 선정이 되는 과정에서 국토부의 요구에 따라 민선 7기 당시 시설 활성화 계획상에 토당문화플랫폼의 운영 주체로 ‘마을관리 협동조합’을 두기로 했고, 협동조합이 설립되기 이전에 ‘능곡지역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를 설립하여 시와 도시관리공사 등 전문 기관이 함께 운영 관리해 왔다”라며, “그러나 현재 능곡 지역의‘마을관리 협동조합’은 현재 실질적으로 운영되지 않고 있어 토당문화플랫폼은 고양도시관리공사가 시로부터 시설 관리에 대한 위탁을 받아 최소한의 관리만 진행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장 의원은 현재 마을관리 협동조합이 실질적으로 운영을 못 하고 있는 구조적 제약이 있다고 주장했다. 장 의원은 “현재 토당문화플랫폼 전체 시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1년에 약 3억 원의 임대료와 매달 약 320만 원 가량의 관리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이라며, “현재 '고양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마을관리 협동조합은 임대료의 90%를 감면받고, 사회적 기업은 50% 정도 감면받을 수 있긴 하지만 일반 법인이나 지역 주민 조직들은 운영을 하고 싶어도 지원받을 수가 없다”라고 말했다.

장 의원에 따르면 문제는 현재 시가 고양도시관리공사에 시설에 대한 위탁을한 상황에서 고양도시관리공사가 이 시설에 대한 사용 수익 허가 공모를 진행한다 하더라도 별도의 수익을 내는 사업을 진행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에 장 의원은 “현재 주엽동 주민자치회가 운영하는 주엽 커뮤니티센터의 경우 고양시가 해당 시설에 대한 직접 관리 위탁을 진행하여 주엽동 주민자치회가 무료로 시설을 운영 중이며, 지역 주민자치회가 운영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운영률이 매우 높고 시설을 이용하는 이용객의 만족도도 높다”라고 강조하며 토당문화플랫폼 역시 시에서 직접 관리 위탁 방식의 운영자 모집을 촉구했다.

장 의원은 토당문화플랫폼의 활성화를 위해 운영 대상의 다각화뿐만 아니라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투자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장 의원은 “시설의 설립 목적에 맞게 인근 지역 주민들이 시설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과 협력하여 해당 지역에 맞는 프로그램 등을 발굴하는 데 적극적인 투자를 아끼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이와 같은 장 의원의 시정질의에 민경선 시장은“토당문화플랫폼 내 집객 콘텐츠를 확보하고 주민들이 상시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성화하기 위한 운영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답변한 만큼, 향후 토당문화플랫폼의 활용 방안의 변경 여부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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