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창 시장, “일회성 아닌 지속 가능한 다문화가족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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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시, 3년째 이어온 다문화가족 고향방문 항공권 전달 |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안동시는 6월 27일 안동시가족센터 대강당에서 ‘다문화가족 고향방문 항공권 전달식’을 열고, 지역 내 다문화가족 33가구 117명에게 고향방문 항공권을 전달했다.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번 사업은 타국에서 생활하는 결혼이민자들이 모국과의 정서적 유대감을 이어가고, 가족과 함께 고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안동시가족센터가 주관해 진행했다.
안동시는 지난해 11월부터 3주간 홍보와 신청 접수를 진행했으며,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한 결혼이민자 가운데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가족과 함께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정 33세대 117명을 최종 지원 대상자로 확정했다.
선정된 가족은 베트남, 중국, 필리핀 등 다양한 국적의 결혼이민자 가정으로, 가구당 최대 400만 원의 항공료를 지원받아 고향을 방문하게 된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고향방문 대표 가정 자녀의 소감 발표가 진행돼 참석자들에게 따뜻한 공감을 전했다. 또한 다문화가족들은 그동안의 관심과 지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권기창 안동시장에게 직접 제작한 ‘피규어 감사패’를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유하영 안동시가족센터장은 “고향 방문이 가족의 뿌리를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다문화가족이 안동에서 당당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세심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고향 방문이 단순한 여행을 넘어 가족의 품에서 위로와 희망을 얻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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