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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서울시청] |
열무(물)김치, 오이소박이, 깻잎김치 등 하절기에 주로 담가 먹는 김치의 원재료인 열무, 오이, 엇갈이, 무, 부추, 깻잎, 고춧가루 등 15개 품목 438건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 결과, 부추 2건과 들깻잎 1건이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하여 신속하게 폐기 조치했다.
검사 대상 김치재료 농산물은 고추, 고춧가루, 당근, 들깻잎, 마늘, 무, 미나리, 배추, 생강, 양파, 엇갈이, 열무, 오이, 부추, 파 등이다.
서울시는 잔류농약 부적합 제품의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생산자 및 유통업소 관할 행정기관에 검사 결과를 포함한 관련 정보를 신속 통보했다.
신용승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더운 여름 떨어진 입맛을 돋우기 위해 시민들께서 많이 드시는 여름 김치 재료 농산물의 잔류농약을 검사하여 기준 초과 농산물을 적발했다.”라면서 “앞으로도 안전한 농산물 유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산물의 잔류 농약은 자연적으로 감소되거나 일정시간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서 반복 세척하면 상당량 감소되며,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 식품안전관리(https://fsi.seoul.go.kr) 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나라(https://www.foodsafetykore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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