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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KB국민은행] |
이번 지원은 지난 10일 체결된 ‘2026년 더 특별한 전북, 상생발전을 위한 소상공인 회생 보듬자금 지원사업’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협약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와 KB국민은행은 각각 20억 원씩을 출연해 총 500억 원 규모의 보증서대출을 공급한다. 대상 기업은 중도상환수수료 면제와 함께 3년간 1%p 이자 지원을 받아 실질적인 금융비용 경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전북을 시작으로 지역 기반 포용금융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이미 경북·전남·충청 등 지역신용보증재단에 220억 원을 출연해 총 3,350억 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해왔으며, 올해는 총 700억 원의 특별출연을 통해 약 1조1천억 원 이상의 금융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은행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어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포용금융을 꾸준히 확대해 지역 균형 발전과 대한민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북 지원은 단기 유동성 공급을 넘어, 지자체·금융기관·보증기관이 협력하는 지역 맞춤형 금융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이자 지원과 수수료 면제를 결합해 체감 금융비용을 낮춘 구조는, 경기 변동에 취약한 영세 사업자의 회복 기반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KB국민은행은 보증서대출 확대와 특별출연을 병행하며 ‘속도·접근성·지속성’을 키워드로 한 포용금융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지자체와의 공동 출연 방식은 재정 부담을 분산시키는 동시에 지원 규모를 키워, 지역 경제의 선순환을 촉진한다.
금융권 안팎에서는 이번 전북 모델이 타 지역으로 확산될 경우, 소상공인 금융 안전망이 한층 두터워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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