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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법률위원장(왼쪽)이 5일 서울 서초구 서울 중앙지검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고발하는 고발장을 제출하기에 앞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양부남 법률위원장, 이재휘 민원법률국장, 서영교 최고위원. 2022.9.5 [국회사진기자단] |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재명 대표는 국회의원이라는 '방탄 배지'를 달고, 당 대표라는 '방탄 갑옷'을 갖췄음에도 여전히 부족했나 보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은 제발 이성을 찾기 바란다"며 "'맞불 특검', '무리수 특검'임을 모르는 대한민국 국민은 더 이상 없다. 이 대표에 대한 사법 리스크는 하늘도 알고, 땅도 알고 있던 명백한 사실"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여사 관련 수사는 이미 2년 6개월이나 하고도 기소조차 하지 못했다"며 "문재인 정부 시절 검찰 특수부, 금감원까지 동원했음을 민주당도 모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선택은 민주당과 이 대표의 몫이고 그 책임도 오롯이 함께"라며 "민생이 아닌 당 대표 1인 보위를 자처해 전쟁을 선포한 민주당의 모습만 더욱 처절하다"고 밝혔다.
이어 "법 앞에 누구도 특권을 누릴 수 없다"며 "민주당의 '방탄 특검'은 추석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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