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의정뉴스 = 김진성 기자] 경남 진주시는 가축전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해 축산농가를 보호하고, 구제역 청정구역 유지를 위해 하반기 가축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진주시 관내 310개 염소 사육 농가의 7천652두와 50두 미만의 소를 사육하는 489개 농가의 4천76두에 대해 공수의 8명이 담당 구역별로 농가를 방문해 무료로 예방접종을 지원하며, 전업농 74 농가의 7천738두에 대해서는 백신을 지원해 공무원 입회하에 농가에서 자가접종을 할 계획이다.
9월 한 달간 염소와 소농가에 대해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1차 접종 시 연령 미달로 접종하지 않은 4개월령 이상의 소는 11월 중 접종을 시행한다.
시는 총사업비 4억2천300만 원으로 백신, 접종시술비 및 인부임 등을 지원하며, 백신 접종 후 스트레스 등으로 폐사 또는 유·사산이 발생할 경우 보상을 통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항체 형성률이 소의 경우 80%, 염소 60% 미만이 되면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구제역 청정화를 위해 농가에서도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적기에 예방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