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 도서관에서 술래잡기·독서까지…'잠들지 않는 경기도서관' 참가자 모집

홍춘표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2 07:45:09
  • -
  • +
  • 인쇄
26~27일 ‘잠들지 않는 경기도서관’ 운영. 도민 100명 모집
▲ 잠들지 않는 경기도서관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경기도서관이 6일부터 17일까지 여름방학 심야 독서캠프 ‘잠들지 않는 경기도서관’ 참가자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잠들지 않는 경기도서관’은 26일 오후 9시부터 27일 오전 7시까지 무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도서관을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이 아닌, 즐기고 머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놀이와 공연, 몰입형 독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행사 주제는 경기도서관의 이름을 거꾸로 뒤집은 ‘관서도기경’이다. 기존의 조용하고 정적인 도서관의 규칙을 뒤집어, 낯설고 환상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한다는 뜻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이름표 술래잡기 ‘경찰과 도둑’, DJ 음악과 네온사인이 어우러진 ‘광광(光廣) 리딩파티’, 마음껏 소리를 지를 수 있는 ‘서(書)리 질러!’, 텐트 안에서 독서등만 켜고 책을 읽는 ‘암흑독서’ 등이다.

또한 엽서 만들기, 익명의 책 추천과 책 속 문장으로 고민에 답하는 체험도 함께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7월 6일 오전 11시부터 17일 오후 4시까지 경기도서관 누리집에서 진행되며, 프로그램 세부 일정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명희 경기도서관장은 “도서관이 조용히 책만 읽는 공간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도민에게 특별한 독서·문화 체험을 제공하기 위한 캠프”라며 “책과 놀이, 음악, 체험이 어우러지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서관이 일상에서 다시 찾고 싶은 매력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코리아 이슈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