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연서면 시민과의 대화…환경보전 전제 농어촌공사와 협력 추진

최용달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5 07: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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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복저수지, 자연 어우러진 전국구 관광거점으로"
▲ 연서면 시민과의대화

[코리아 이슈저널=최용달 기자] 조상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고복저수지를 자연환경과 체험관광이 함께 어우러지는 세종의 대표 관광명소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조상호 시장은 지난 24일 연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에서 50여 명의 주민들을 만나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이며 현장 소통을 펼쳤다.

이곳에서 조상호 시장은 연서면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면서 고복저수지의 남다른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고복저수지는 스마트국가산단과 함께 연서면의 성장을 주도할 핵심 거점”이라며 “고복저수지를 충청권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찾을 수 있는 관광메카로 만드는 것이 세종시의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고복자연공원 일대를 자연환경을 보전하면서 시민과 관광객이 녹지공간을 문화관광의 요소로 즐길 수 있도록 발전시켜야 한다고 역설했다.

조상호 시장은 “현재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 중에 있지만 그 중심에는 무조건 규제를 풀어 개발하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는 생각이 자리잡고 있다”고 했다.

이와 관련, 고복자연공원의 체계적인 발전을 위해 고복저수지 하천과 인근 부지를 보유한 한국농어촌공사와 적극적인 상생 협력 방안을 도출할 것을 약속했다.

조상호 시장은 “한국농어촌공사에서도 관심을 가질만한 세종만의 특별한 자연공원을 고심해 보겠다”며 “한국농어촌공사와 최대한 빠르게 만남을 가져 고복자연공원을 전국구 자연생태공원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성제네거리 교통환경 개선 ▲하천 범람에 따른 준설 ▲파크골프장 신규 조성 등 주민들의 크고 작은 일상 민원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해소 의지를 드러냈다.

조상호 시장은 “성제네거리의 신호등 운영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며 “이미 점멸신호 확대 및 정지선 위치 조정은 주민 의견을 수렴한 방향으로 협의를 끝마쳤고, 횡단보도 설치 등 나머지 문제점들은 실현 가능성을 적극 타진해 보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상습 침수 구역 준설에 속도를 낼 것을 주문하고, 주민들이 제안한 파크골프장 신규 조성 부지는 관계 부서의 현장 방문을 거쳐 적정성을 검토하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조상호 시장은 시장 후보 시절 약속한 ‘자족기능 확충’을 위해서라도 스마트국가산단의 빠른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조상호 시장은 “스마트국가산단은 10년 전 제가 제안해서 대통령 공약으로까지 만든 사업으로, 더 이상 지체할 수가 없다”며 “행정수도 세종의 온전한 지위를 확보하고 자족기능을 확충하기 위해 국가산단 조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상호 시장은 내달 4일까지 25개 읍면동을 찾아 시민의 목소리에서 시작하는 시정을 실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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