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환의 시기, 도정 운영방향 분명히 달라져야 강조, 성과 내는 사람 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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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특별자치도 |
[코리아 이슈저널=최제구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13일 오전 10시 소방본부와 자치경찰위원회를 시작으로 본청 16개 실국의 업무보고를 진행한다. 업무보고는 오는 7월 24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인수위원회 활동 과정에서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업무를 보고받은 적은 있지만, 각 실국이 도지사에게 업무 전반을 공식 보고하는 것은 민선 9기 출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업무보고에서는 각 실국의 기능과 역할, 핵심 정책 추진 상황은 물론 민선 9기 도정 방향에 맞춘 주요 정책과 사업 추진계획 등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우상호 도지사는 지난 7월 8일 열린 ‘민선 9기 강원도정 비전 공유회’에서 기획과 정책입안을 할 때 방향성과 주요 핵심사업들의 진행상황 등을 공유했다.
또한 ‘청정강원, 청년강원, 평화강원’을 실현할 구체적 사업계획과 배경을 얘기하며 직원들과 소통했는데, ‘AI데이터센터 유치를 왜 하게 됐는지, 청정에너지 고속도로가 어떤 의미인지, 식품융합클러스터, 목재산업 등 강원형 산업이란 왜 하고 어떤 것을 해야되는지’ 소상히 들려주었다.
특히 대기업 중심의 투자유치와 청년일자리를 만들어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드는 게 목표고, 청년들이 정주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했다.
비전 공유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그동안은 언론이나 영상을 통해 듣고 알고 있던 내용들을 직접 들으니 추상적인 얘기가 아니라 매우 구체화 된 추진 배경과 진척 상황 등을 알게 되어 업무계획 수립에 큰 도움이 됐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날 공유회에서 우 도지사는 “강원도는 인구 유출과 산업기반 약화 등 구조적 위기 상황이며 양질의 일자리 부재와 열악한 정주 여건으로 청년 유출이 심각하다”며, “전환의 시기에 도정목표와 도정운영방향은 분명히 달라져야 하고 열심히 일하고 성과를 내는 사람을 우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도정성과는 추상적인 지표가 아니라 도민의 실질적인 삶의 변화로 판단하겠다며, 다른 시도보다 빠르게 일하고 성과를 내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일정에서 제외된 제2청사 지역본부 실국(총괄기획관, 미래산업국, 관광국, 해양수산국)은 별도 일정을 통해 업무보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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