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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권영세 선대본부장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본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2.7 [국회사진기자단] |
권 본부장은 이날 선대본부 회의에서 "코로나 확진자는 대통령 선거에 참여하지 못한다는 보도도 나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권교체 열망이 두려워서 투표율을 떨어트리려는 의도라면, 결코 국민들께서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자유민주주의에서 투표권은 가장 신성한 권리이고, 지금부터라도 국민이 믿을 수 있는 대책을 반드시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권 본부장은 코로나 확산세와 관련해 "자칫 의료체계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까 국민적 우려가 큰 상황"이라며 "그런데도 정부는 근본적 대책을 마련하기보다 책임 돌릴 대상을 찾는 데만 급급한 모습"이라고 비판했다.
또 "얼마 전 김부겸 총리는 코로나 확산을 일으키는 분들이 청년층이라고 했는데 과학적인 근거도 없이 청년들에게 책임을 전가하려고 하는 행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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