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경북도민체전 향한 준비에 속도

김태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4 10: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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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경기장 현장 점검으로 최적의 대회 환경 조성 나서
▲ 지난 5월 진행된 영주시 봉화군 실무협의(제65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경기장 선정 및 시설점검)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영주시는 오는 2027년 봉화군과 공동 개최하는 제65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종목별 경기장 확정과 시설 점검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시는 대회 개최에 앞서 경기장별 시설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종목 특성에 맞는 최적의 경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영주시체육회, 종목단체와 함께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영주시와 봉화군은 앞서 3월과 5월에 두 차례 실무협의를 가지고 경기장 선정 및 공동개최 역할 분담을 했으며, 이번 점검에서는 협의 내용을 바탕으로 시설 규모와 접근성, 안전성, 관람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종목별 경기장을 확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기장별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을 사전에 파악해 체계적인 시설 개선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영주지역에서는 육상과 복싱 등 24개 경기장이 사용될 예정이며, 공공체육시설 12개소와 학교체육시설 9개소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봉화군에서는 탁구와 소프트테니스 등 6개 경기장이 활용되며, 골프와 사격 등 일부 종목은 관외 경기장을 사용할 계획이다.

영주시는 앞으로 경기장 시설 개선 사업과 함께 숙박, 교통, 주차 등 대회 운영 전반에 대한 준비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지역 발전과 관광 활성화의 계기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조한철 체육진흥과장은 “안전하고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보수가 필요한 경기장은 예산을 확보해 올해 중 개보수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선수단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안전하고 품격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65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2027년 4월 영주시와 봉화군에서 공동 개최되며, 도내 22개 시·군 선수단과 관람객 등 2만여 명이 참여하는 경북 최대 규모의 체육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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