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대표, "국민의 마음 세밀하게 헤아리는 민주당 되도록 노력"
"국가고시 정상화되길…전공의 고발, 최선의 방법으로 해결"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출처=연합뉴스]

[열린의정뉴스 = 최제구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정책협약 이행합의서 체결식에서 민주당과 대한의사협회간 정책협약과 관련 "여러 과제와 의무를 함께 잘 이행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조기 통제를 위해서 함께 마음을 모아 갔으면 한다"고 전하며 "최근 며칠 동안 어려운 협의를 거친 끝에 이 고비를 일단 넘기자는데 합의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민주당은 의사협회와의 합의를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며 "의사국가고시의 우려가 해소되고 정상화되기를 바라며 전공의 고발 문제도 최선의 방법으로 해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국민 여러분께 거듭 안타깝고 송구스러운 마음을 전한다"면서 "이번 일을 교훈 삼아 국민의 마음을 더 세밀하게 헤아리는 민주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또한 "의료진 여러분께서 그동안 코로나19 대처 과정에서 보여주신 희생적인 노고에 대해 이 자리를 빌어 거듭 감사하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코리아 이슈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