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충모 남원시장, 읍면동 현장소통 간담회 건의사항 직접 챙긴다

김종오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7 11: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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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한 사업은 신속하게, 어려운 사항은 충분히 설명”… 소통행정 강조
▲ 양충모 남원시장, 읍면동 현장소통 간담회 건의사항 직접 챙긴다

[코리아 이슈저널=김종오 기자] 남원시가 민선9기 첫 읍면동 현장소통 간담회에서 접수된 시민 건의사항에 대한 본격적인 후속 관리에 들어갔다.

시는 9월 7일 시청 회의실에서 양충모 시장 주재로'읍면동 현장소통 간담회 건의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현장에서 제시된 주요 건의사항에 대한 검토 결과와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남원시는 민선9기 출범 이후 23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첫 현장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통장과 직능·사회단체 임원, 주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에서는 도로·교통 등 생활SOC 확충부터 농업 지원, 관광개발, 복지, 생활환경 개선, 지역축제 활성화에 이르기까지 지역별 여건과 주민 생활에 밀접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남원시는 간담회 종료 후 건의사항을 소관 부서별로 분류하고 현장 확인과 관련 법령 검토, 사업 타당성 및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담당 부서장이 건의사항별 검토 결과를 직접 보고하고, 양충모 시장이 추진 가능 여부와 향후 일정 등을 하나하나 점검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경로당 회장 수당 인상과 읍면 청사 신축, 황산대첩제·바래봉 철쭉제 등 지역축제 활성화, 지리산 산악열차 재추진, 도로 확장 및 회전교차로 설치, 행복콜택시 운영 확대, 농번기 공동급식 및 농산물 포장재 지원 확대 등 지역 발전과 시민 생활에 밀접한 사항들이 다뤄졌다.

시는 검토 결과 추진이 가능한 사업은 우선순위와 시급성을 고려해 신속하게 추진하고, 중·장기 사업은 예산 확보와 관련 절차 등을 거쳐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법적·재정적 제약 등으로 추진이 어려운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불가 사유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가능한 대안이 있는지도 함께 검토할 방침이다.

양충모 남원시장은 “간담회에서 시민들께서 말씀하신 건의사항은 단순한 민원이 아니라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시민들이 제시한 소중한 시정 의견”이라며 “각 부서에서는 시민의 입장에서 다시 한번 살펴보고 추진 가능한 사항은 신속하게 실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당장 추진하기 어려운 사업도 안 된다는 답변에 그치지 말고 무엇이 문제인지 충분히 설명하고 가능한 대안까지 함께 고민하는 것이 시민과 소통하는 행정의 자세”라며 “건의사항들이 어떻게 처리되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챙겨 시민들이 행정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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