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광 제49대 서천군수 취임, 회복과 성장 위한 군정 운영의 대전환 선언

홍종수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1 11: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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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성장·공정·혁신·소통 중심의 민선 9기 군정 청사진 발표
▲ 유승광 제49대 서천군수 취임, 회복과 성장 위한 군정 운영의 대전환 선언

[코리아 이슈저널=홍종수 기자] 유승광 제49대 서천군수가 지난 1일 서천 문예의전당에서 열린 취임식을 통해 민선 9기의 공식 출범을 알리고, 회복과 성장, 공정과 혁신, 그리고 소통을 축으로 하는 군정 운영의 대전환을 선언했다.

유 군수는 이날 취임사에서 "군민의 선택은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멈춰 선 서천을 다시 움직이라는 준엄한 명령"이라며 "어제의 서천과 결별하고 회복을 통해 성장하는 새로운 서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민선9기 군정이 반드시 실천할 다섯 가지 약속으로 △군민의 지갑을 채우는 경제 △강과 바다가 다시 숨 쉬는 생태·해양 수도 서천 △청년이 돌아오는 서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복지 △사람이 찾아들고 오래 머무는 생태관광 도시를 꼽으며 새로운 군정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농어촌기본소득과 햇빛연금으로 군민의 소득 기반을 확대하고,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조속 시공과 소상공인 지원에 힘을 싣는 한편, 금강하구 생태복원,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장항국가생태산단을 서천의 미래 100년을 떠받칠 성장거점으로 키워간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아울러 청년 정착 패키지, 생애주기별 맞춤 복지, 온마을 통합돌봄, 교육 혁신 등을 통해 청년이 돌아오고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을 만들고, 서천갯벌과 철새, 해양치유, 웰니스 관광, 장항 레트로 자원을 연계해 머무는 관광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유 군수는 "민선 9기 서천 군정의 기준은 공정, 능력, 성과"라며 "공정은 군정 운영의 기준이 되고, 능력은 인사의 기준이 되며, 성과는 평가의 기준이 될 것"이라고 못 박았다.

특히 인사와 관련하여 "누구와 가깝거나 어떤 줄에 섰는지가 아니라 군민을 위해 얼마나 성실하게 일하고 어떤 성과를 냈는지를 보겠다"며 “일과 성과, 전문성과 군정을 향한 헌신만으로 인정받고 승진하는 공직문화를 만들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공직자를 향해서는 "이제 우리는 같은 팀"이라며 "군수는 비전을 제시하고 공직자는 이를 정책으로 완성하는 동료이자 파트너"라고 강조하며 소통과 협업 중심의 행정을 주문했다.

취임식에 앞서 유 군수는 충령사 참배를 시작으로 간부 신고를 받고 기자간담회를 가진 뒤 취임식을 개최했으며, 이후 서천특화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군청 청소노동자들과 환담을 나누는 등 민생과 현장을 향한 행보를 이어갔다.

한편, 공주대학교에서 역사교육학 석·박사 학위를 받은 교육자 출신인 유 군수는 장항공고·서천고·서천여고 역사교사와 공주대학교 객원교수, 국무총리실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며 교육·문화·정책 현장을 두루 거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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