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원광대 맞손, 반려동물 친화도시 도약 위한 전문인재 양성 교육 추진

김종오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9 11: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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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 의견(義犬)의 고장’임실, 미래 반려동물 전문가 본격 양성
▲ ‘오수 의견(義犬)의 고장’임실, 미래 반려동물 전문가 본격 양성

[코리아 이슈저널=김종오 기자] 임실군이 반려동물 산업의 메카로 도약하기 위한 전문 인력 양성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군은 지난 4일 오수 반려누리(임실군반려동물지원센터)에서 일반인 및 고교·대학생 등 수강생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려견미용사(3급) 자격증 교육 과정’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방대학 활성화 사업인'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ANCHOR)'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원광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책임교수 이현아)와의 산학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마련됐다.

모집 접수 시작과 동시에 도내 반려인과 예비 반려견미용사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며, 선착순 조기 마감되는 등 시작 전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은 오는 7월 10일까지 6주간 총 12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매주 목․금요일 오후6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반려견 미용 기초이론을 비롯해 위생관리, 미용도구 활용법, 안전사고 대처요령 등 자격증 취득과 현장 실무에 필요한 전문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우게 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견체모형(도그위그)과 미용도구 세트 등 교구도 무상으로 지원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민간자격증 취득 기회가 주어지며, 시험 응시료와 자격증 발급비는 개인이 부담한다.

임실군과 원광대학교는 이번 반려견미용사 과정에 이어, 반려동물행동지도사(2급) 교육과 동물교감 지도사, 반려동물장례 지도사 과정등을 순차적으로 개설해 반려동물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전문교육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군민과 청년들에게 전문 직업교육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 기회를 제공하고, 반려동물 문화·산업·관광이 융합된 대한민국 대표 반려동물 산업 거점도시로 성장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한편, 군은 오는 6월 16일부터 25일까지 반려동물행동지도사(2급) 과정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해당 자격증은 반려동물 전문자격 중 유일한 국가자격증으로,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추후 임실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 민 군수는 “임실군은 오수의 역사적인 의견 정신을 반려동물 문화와 산업으로 계승·발전시키며 대한민국 반려동물 산업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이 군민과 청년들에게 전문역량을 키우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계기가 되는 것은 물론, 임실군이 대한민국 대표 반려동물 친화도시이자 반려동물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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