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구단위계획 변경 심의를 비롯한 행정절차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점검하고 챙겨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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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의회 정진철 의원 |
[코리아 이슈저널=최성일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정진철 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5)은 3일 열린 제339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주택공간위원회 미래공간기획관 업무보고에서 송파 ICT 보안 클러스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구단위계획 변경 심의 등 행정절차를 조속히 진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중앙전파관리소 부지를 중심으로 추진되는 송파 ICT 보안 클러스터는 2018년 7월,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송파 ICT 위탁개발 기본계획 정부 국정과제로 선정돼 제대로 쓰이지 못하던 국유지를 ICT 보안 산업의 새로운 중심으로 개발하는 계획이 확정됐다.
정 의원은 “8월 25일 1단계 사업 착공식까지 개최된 만큼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라섰다”며 “향후 청년주택과 공공업무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지역의 중요한 미래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도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구단위계획 변경 심의가 지연되고 있는 문제를 꼬집었다.
정 의원은 “중앙전파관리소는 과거 국가적으로 중요한 보안시설로 일반 시민들이 자유롭게 접근하기 어려웠던 곳”이라며 “시설이 오래되고 낙후된 공간이 새롭게 ICT 보안 클러스터로 개발되는 만큼 사업에 대한 기대가 큰데,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다뤄져야 할 지구단위계획 변경 심의 안건 상정이 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사업 시행 측에서는 서울시에 지속적으로 심의를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1년 가까이 실질적인 진척이 없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올해 하반기에도 관련 심의 상정 계획이 명확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대희 미래공간기획관은 “지구단위계획과 관련해 정리가 필요한 부분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관련 사항을 직접 챙겨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하고 별도로 보고하겠다”고 답했다.
정 의원은 “송파 ICT보안 클러스터는 오랜 기간 시민들이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던 공간을 새로운 미래산업과 공공공간으로 전환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사업의 취지가 제대로 구현되기 위해서는 계획뿐만 아니라 실제 사업 추진 속도도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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