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주 경상남도의원, “여성가족재단 연구성과, 실제 정책으로 이어져야”

김태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8 11: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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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복지여성국 2025회계연도 결산심사서 여성가족재단 운영·성과 점검
▲ 박현주 경상남도의원, “여성가족재단 연구성과, 실제 정책으로 이어져야”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경상남도의회 박현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7일 열린 2025회계연도 복지여성국 결산안 심사에서 경남여성가족재단의 운영과 정책연구 성과를 점검하고, 연구 결과가 실제 도정과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 활용과 환류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남여성가족재단에는 2025년 운영지원 출연금 25억 3,800만 원이 지원됐다.

정산 결과 23억 6,396만 원이 실집행됐으며, 5,653만 원이 이월되고 1억 1,750만 원의 실집행잔액이 발생했다.

같은 해 재단은 여성·가족·돌봄·일자리 등을 주제로 정책연구 22건과 교육사업 12건을 추진했다.

박 의원은 특히 재단의 핵심 기능인 정책연구가 실제 도정에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짚었다.

2025년에는 여성 일자리 종합계획, 시·군 가족센터 활성화, 중도입국자녀 실태조사, 아동돌봄 통합지원 기본계획 등 도정과 밀접한 연구과제가 다수 추진됐다.

박 의원은 “단순한 통계나 실태조사, 보고서 작성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연구에서 도출된 정책적 제언과 함의가 실제 사업과 제도에 반영돼야 연구에 재원을 투입하는 의미도 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道여성가족과 관계자는 “현재 여성가족재단 연구과제는 착수는 물론 중간 과정에서도 일선 현장과 집행부가 적극 참여하며 의견을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연구 과정의 협업을 넘어 연구 종료 후 제언의 정책 반영 여부와 후속조치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도 단위 거점센터의 역할도 점검했다.

경상남도가족센터는 시·군 가족센터 지원·관리, 종사자 역량강화, 정책지원과 네트워크 활성화 등을 담당하는 광역거점기관이다.

2025년 국고보조와 도 추가분을 합쳐 8억 8,980만 원의 운영비가 지원됐으며, 이와 별도로 아이돌봄·손주돌봄·다문화가족 지원 등 다양한 수탁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박 의원은 개별사업 수행이나 현장의 공백을 보완하는 데 머물지 않고, 시·군 센터를 지원·조정하는 광역거점기관으로서 고유 기능과 역할을 보다 분명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현주 의원은 “연구와 사업의 성과는 결국 현장에서 확인돼야 한다”며 “여성가족재단과 도 단위 거점센터가 각각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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