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분야 18개 세부대책으로 폭염·재난 등 선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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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창군청 |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거창군은 본격적인 무더위와 장마철을 앞두고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3개월간 ▴폭염 대응 ▴재난·재해 예방 ▴관광지 관리 ▴보건·위생 ▴생활안전 5개 분야에 대한 ‘2026년 여름철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한다.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더운 날이 많고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어 폭염과 집중호우, 관광지 안전사고, 감염병 등 여름철 위험요인에 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군은 현장 중심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부서 간 협조를 강화해 군민 안전과 생활불편 최소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먼저, 폭염 대응을 위해 폭염대응 전담팀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그늘막, 안개 분사기, 무더위쉼터, 살수차 등 생활밀착형 폭염저감 시설을 운영한다.
또한 건설현장에는 열사병 예방수칙과 무더위 시간대 작업조정 권고사항을 전파하고 소규모 현장 중심 안전관리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어르신과 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폭염특보 발효 시 안전·안부 확인을 강화·확대해 인명피해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재난·재해 예방 분야에서는 여름철 우수기에 대비해 재난취약시설과 법정대상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현지 시정, 보수·보강, 정밀안전진단 등 필요한 후속 조치를 추진한다.
재난 발생 시에는 이재민과 일시 대피자를 대상으로 임시주거시설 제공, 구호물자 지급, 급식·의료서비스 등 긴급지원을 위한 구호체계를 유지하고, 농업·축산 분야에서는 재해 대책반을 운영해 폭염·호우·태풍에 따른 농작물과 가축 피해 예방 및 상황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휴가철 관광지 관리를 위해서는 수승대, 항노화힐링랜드, 창포원 등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수승대에는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물놀이 지역 안전지도를 강화한다.
관광지 주변 교통정체와 불법 주정차는 현장 계도와 유관기관 협조를 통해 관리하고, 물가대책 상황실을 중심으로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와 부당요금 점검을 병행해 상거래 질서 확립에도 나선다.
아울러, 피서지 쓰레기는 적기에 수거될 수 있도록 집중 관리함과 동시 공중화장실은 청결상태를 지속 점검해 관광객 불편을 줄일 계획이다.
보건·위생 분야에서는 5월부터 9월까지 하절기 비상방역근무를 통해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과 설사 환자 집단발생 등에 대비하고 집단발생 시에는 역학조사반을 통해 신속한 초기 대응에 나선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집단급식소, 배달앱 등록 음식점, 전통시장 식품취급업소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과 예방 홍보를 추진하고, 생활 주변 방역소독을 강화해 모기 등 위생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에도 힘쓴다.
생활 속 안전대책으로는 에너지시설 안전관리와 전력수급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해 폭염특보 시 발생할 수 있는 전력수급 문제에 대비한다.
집중호우를 틈탄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환경오염 우려 분야에 대한 점검·단속을 강화하고, 녹조 발생과 하천오염 예방을 위한 감시활동을 실시한다.
상하수도 분야에서는 지방상수도, 소규모 수도시설, 하수도 시설물을 점검하고 수질검사와 비상급수 대응체계를 정비해 안전한 물 공급과 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현미 군수 권한대행은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는 군민 안전과 생활불편으로 바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 점검과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며 “군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으로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거창군은 여름철 종합대책 추진기간 소관부서별 세부대책을 수시로 점검하고, 기상상황과 현장 여건에 따라 비상대응체계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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