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급식체계 대한 구조적 혁신 필요"

최용달 기자 / 기사승인 : 2021-05-20 11:4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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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주 정책위의장,"실수가 반복되면 그건 더이상 실수가 아니다"
▲ 박완주 정책위의장(오른쪽)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하고 있다[출처=연합뉴스]
[열린의정뉴스 = 최용달 기자]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0일 정책조정회의에서 군부대 부실급식 논란과 관련해 국방부가 급식종합대책까지 내놓으며 문제 해결에 나선 지 불과 10일 만에 같은 문제가 다시 발생했다"고 전하며 "군 급식체계에 대한 구조적 혁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 정책위의장은 "실수가 반복되면 그건 더이상 실수가 아니다"라며 "부실 급식 문제는 어느 한 부대만의 실수나 해태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 정책위의장은 "장병 생활 여건 개선에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며 "당과 정부가 지향하는 병영문화 개선 방향은 청년들이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만큼 그에 걸맞은 처우는 보장돼야 한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박 정책위의장은 "국가가 그 책무를 제대로 이행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복무 환경 개선과 선진 병영 구축에 무한 책임으로 임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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