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일관되게 추진할 것"

최제구 기자 / 기사승인 : 2021-01-06 11:4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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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원내대표, "한반도 평화에 획기적 진전 이루길 기대"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출처=연합뉴스]
[열린의정뉴스 = 최제구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6일 최고위 회의에서 "20일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가 출범하면 한·미 양국은 김대중·클린턴 파트너십 이후 20년 만에 민주당 파트너십이 부활 한다"고 전하며 "지금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는 숨을 고르는 중이지 멈춰 선 것이 아니다. 일관되게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문재인·바이든 민주당 파트너십이 한·미 동맹에 새로운 황금기를 열어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한반도 평화에 획기적 진전을 이루길 기대 한다"며 "남·북교류와 북·미협상의 틀이 새롭게 갖춰지도록 북한의 적극적 태도 변화도 기대 한다"고 주장했다.

김 원내대표는 "코로나 위기를 남·북대화와 협력의 새로운 기회로 활용하는 창의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치료제와 백신 협력을 위한 남·북 대화에 북한 당국이 호응하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원내대표는 "내달을 전후해 국회 차원의 방미 의원외교단이 꾸려질 예정"이라며 "정부 당국과 신중히 논의하고 미 의회와 적극적으로 소통 채널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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